어린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어린이들이 여전히 차별과 폭력, 재난의 그림자 아래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이브더칠드런이 마련한 전시회는 그런 아이들의 실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첫걸음을 이 전시회와 함께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이인권 보호, 그 시작은 우리 모두의 노력에서 비롯됩니다
차별과 폭력 속 아이들의 목소리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편적 아동 인권을 넘어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이 직접 소개하는 장애아동, 이주배경 아동, 디지털 성범죄 피해 아동, 분쟁지역 아동, 그리고 연예계 종사 아동 등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이 겪는 삶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아동인권 수호를 위한 노력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0년간 이어져온 제네바 아동권리선언의 발자취와 함께, 현재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 중인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과 '코로나19와 아동 불평등' 관련 테마 보고서는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난 속 아이들이 겪은 어려움과 불평등
코로나19가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의 어려움과 고립, 그리고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런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험을 20여 점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보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동 불평등, 그 심각한 실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불평등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교육기회 격차, 가정환경에 따른 생활 격차, 그리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보호 부족 등 다양한 불평등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불평등이 장기화되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교육기회 및 학습 격차 해소
-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보편적 복지 강화
- 아동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재난 상황에서의 아동 보호 대책 수립
-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
어른들이 꿈꾸는 아이들의 미래
이번 전시의 마지막 공간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직접 아이들을 위한 미래상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아동기'는 어떤 모습일지,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약속은 무엇일지 자유롭게 작성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이번 전시회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아동인권 보장을 위한 국가의 노력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로서, 정기적으로 협약 이행 현황을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번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 중인 아동 보고서는 국가 보고서 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국가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충분히 주목하지 못했던 아동인권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차별과 폭력,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가와 시민사회가 함께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아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주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체적인 상황은 어떠한가요?
A1: 이번 전시에서는 장애아동, 이주배경 아동, 디지털 성범죄 피해 아동, 분쟁지역 아동, 연예계 종사 아동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주배경 아동의 경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차별과 소외를 경험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아동은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분쟁지역 아동은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연예계 아동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학업 공백 등의 문제를 겪고 있죠. 이처럼 취약계층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은 매우 다양하고 심각한 수준이며,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2: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동에게 미친 영향은 어떠했나요?
A2: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아동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습 격차와 고립감,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컸습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생활고와 건강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심각한 불평등을 경험했죠.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영유아 학대 신고가 40% 증가하는 등 아동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아동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Q3: 아동인권 보장을 위한 국가의 노력은 어떠한가요?
A3: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로서, 협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번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 중인 아동 보고서는 이 협약 이행 평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를 통해 국가의 아동인권 보장 노력이 실제 아동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Q4: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4: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디지털 갤러리(https://crcexhibition.sc.or.kr/)를 통해 30일(토)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으며, 마지막 공간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미래상을 직접 제안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아동 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 인권의 미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는 차별과 폭력, 재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용기와 강인함을 목격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국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전시회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처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의 꿈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 인권의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해 주세요.